[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은 원활하고 효율적인 동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거북섬동 12개 통의 신규 통장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도 관련 서류를 비치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해당 통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로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신망이 두터우며 높은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주민이다. 거북섬동 지역 특성상 공단 및 상가 지역의 경우 관할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도 이를 증명하는 서류와 함께 지원할 수 있다.
신규 통장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위촉되는 통장은 각종 행정사항과 시책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사실확인 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동 행정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행정 일선에서 맡게 된다.
거북섬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행정수요 급증으로 거북섬동이 새롭게 신설된 만큼, 행정의 최일선에서 거북섬동 발전을 위해 성심껏 봉사하고 싶은 주민들은 이번 통장 공개모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북섬동 통장 공개모집 관련 정보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7월 1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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