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2일 현장감 넘치는 생태교육과 함께한 ‘5!늘은 다함께 걸어요’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5!늘은 다함께 걸어요’는 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출발해 갯골생태공원까지 총 3.2km를 함께 걷는 일정이 마련됐다. 또, 걷기 활동과 더불어 갯골생태공원을 다니며 보고, 듣고, 만져보는 살아있는 생태교육이 이뤄져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성을 생각해보는 등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구미경 강사가 진행한 생태교육은 ‘갯골 이야기, 습지보호 지역 설명’ 등을 통해 현장에서 체험 중심의 알찬 교육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였다.
이날 행사로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과의 상호 의사소통을 통해 끈끈한 관계망을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선사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활동으로 지역주민이 건강을 향상시키고 삶의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걷기 활동만이 아닌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와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19일 능곡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가정의 달 맞이 선물 꾸러미를 독거노인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며, 말벗, 정서 지원 등 효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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