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4월 29일 시흥시 아동 및 가족 200여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온가족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복지관 내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에서는 도서문화축제 ‘북적북적 책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여 아동들과 ‘봄과 생명’을 주제로 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책을 주제로 한 퀴즈 맞추기, 색모래를 이용한 틸란시아 화분 만들기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도서관과 책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동시에 대강당에 진행된 ‘꿈지락 반짝 놀이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날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플라잉 나비 만들기, 무지개 바람개비 만들기 등 활동은 만드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작은자리복지관 손현미 관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작은도서관 소속 <책요정주민활동가>와 은행동 원도심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주민조직 <드림허그>가 복지관과 협력해 진행한 사업으로, 주민 주도 행사로 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김OO(신천동)은 “복지관에 와서 너무 재밌고 즐거웠구요. 나중에 읽어보고 싶은 책도 생겼어요.”라는 소감을 밝혔고, 보호자 박OO(은행동)는 “주말에 어디가지 고민하다가 복지관에서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좋더라구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작은자리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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