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정왕본동 생태놀이쉼터가 새로운 놀이ㆍ휴식 공간으로 변신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사업은 낡고 사용이 불가한 놀이시설들이 놓여있던 생태놀이쉼터를 모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 27일 착공해 4월 25일 준공했다.
기존의 위험했던 놀이시설을 철거하고 전통 바닥놀이터와 지압보도를 조성했다.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위해 기존 흔들그네를 이전하고, 그 장소에 평상을 2개 추가 설치해 그늘막을 평상 옆으로 이설했다.
공원 뒤 녹지공간에 가우라, 수레국화, 구절초 3종 화초를 식재해 단조롭던 공간을 향기롭고 푸른 느낌이 드는 공원으로 만들었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생태놀이쉼터는 정왕본동 주민들 모두에게 개방되어있는 휴식 공간으로서 더욱 즐겨찾는 본동만의 랜드마크 장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왕本 마을여행’, ‘환경을 살리는 꼬마들의 작은 실천다짐’ 등 추후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 프로그램 등에도 이용될 예정이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공간을 조성한 것 같다.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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