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 및 7개 시(광명, 군포, 김포, 부천, 시흥, 안산, 안양시)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의 활성과 친목을 도모하는 ‘제6회 경기도 서부권 공무원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2일 정왕동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흥시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회장 김정호)가 주최・주관하고, 시흥시 배드민턴협회(회장 한건석)가 후원해 이뤄진 배드민턴대회에는 약 200여 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가해 열기가 뜨거웠다. 열띤 경기 결과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시흥시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로 인해 약 4년 만에 열려 그간 코로나19, 산불, 가뭄, 선거 등 지방 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업무에 지친 공무원들이 즐겁게 소통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김정호 시흥시청 배드민턴회장은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7개 지자체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마음껏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시흥시가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적을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 좋은 성적으로 시흥시 명성을 드높이겠다”는 소감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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