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하여 아동의 놀이와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아동 신체놀이활동 지원 프로그램 ‘액티브 모두(Active Modoo)’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액티브 모두는 아동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아동이 활동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스포츠를 통해 아동이 잠재력을 스스로 이끌어 내도록 장려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명에 포함된 ‘모두(Modoo)’는 모든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스포츠의 경험을 줄 수 있는 어른들을 포함해 모두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신체활동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프로그램 의의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액티브 모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나이키코리아, 그리고 여성과 아동을 위한 스포츠 플랫폼인 위밋업 스포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김수현 관장은 “전 세계 아이들에 비하여 우리나라 아이들의 신체활동 부족이 심각한 상황으로 아이들이 학원에 다니느라 놀 수 있는 시간이 없고, 코로나 이후 경제적/교육적 격차로 인하여 스포츠 참여의 격차 발생, 여자아이들을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의 부재로 아이들의 신체활동이 부족하게 된다.”라면서 ”아이들이 놀이와 스포츠를 통해 즐거움을 얻고,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액티브 모두’는 7월 6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총12호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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