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신현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는 지난 8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이웃 100가구에 힘을 실어주는 ‘소외계층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자원봉사자회 회원 등 약 30여 명이 함께해 수제 고추장을 만드는 데 사랑과 정성을 쏟았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해 오는 16일에 열릴 연예인축구단 바자회(신현동 자원봉사자회 주관)에서 판매할 고추장 300개를 추가 제작해 신현동 자원봉사자회에 전달했다. 판매 수익금은 신현동 및 시흥시 전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최복희 시흥시 신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고추장 나눔 행사로 이웃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오는 5월 6일에 개최될 신현동 새마을 경로잔치를 통해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재 시흥시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신현동 새마을회와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연합함으로써 더 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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