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거지원 전문 업체인 가나환경이 지난 5일 따뜻한 봄날을 맞아, 영양식 음료 45박스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식사대용 영양식은 식사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성장기에 영양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가나환경은 지난 10년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라면 등을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이번에는 시흥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은행동에 영양식을 제공하며 온정을 잇고 있다.
배무섭 가나환경 대표는 “평범한 식사조차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사대용 영양식 음료를 준비했다. 이를 계기로 이웃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시흥시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숙 은행동장은 “취약계층의 건강을 생각한 영양식을 준비해 주신 가나환경에 감사하다. 후원물품은 물론, 가나환경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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