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지난 3월 28일 시흥사람도서관 운영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하남시 일가도서관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사람책 서비스 과정 및 사례 공유 등 시흥사람도서관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자 이뤄졌다.
시흥사람도서관에는 재능기부자 545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있다. 이는 경기도 최다 등록 인원이다. 현재까지 264회, 906명의 열람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며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시흥사람도서관은 기존에 진행되는 △사람책 서비스 체계 △사람도서관 프로그램 △사람도서관 아카이브 등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최근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시흥교육플랫폼 ‘쏙(SSOC)’ 검색기능 강화 △진로지도 사람책 분류체계 재정비 △사람도서관 쇼츠(Shorts) 영상 콘텐츠 △사람도서관 서포터즈 △사람도서관 굿즈 제작 등의 사례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시흥사람도서관은 다양한 시민들에게 사람책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쇼츠(Shorts)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으며, 최근에 간호사의 이야기가 1,400회 이상 노출되며 크게 홍보 효과를 얻은 사례를 소개했다.
시흥시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시흥사람도서관 운영 사례는 지난해에도 화성시, 남양주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방문 및 문의가 이어지며 벤치마킹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람책을 만나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굴과 시흥사람도서관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사람도서관 쇼츠(Shorts) 영상 등 다양한 시흥사람도서관 콘텐츠를 즐겨보고 싶다면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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