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31일 지역 내 7개 유관단체와 함께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행사를 열었다.
동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서 이뤄진 봄꽃 식재 행사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노인회 등 7개 단체가 열정적으로 참여해 장곡동 내 80여 개 화단에 베고니아, 측백나무 등을 심어 주민들에게 향긋한 봄기운을 가득 전했다.
‘장곡동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돼 80여 개의 화단을 조성해 왔다.
이날 식재를 마친 각 유관단체는 80여 개의 화단에 물주기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전담해 주민들이 휴식을 향유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장곡동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장곡동은 ‘우리 마을은 주민과 함께 가꿉니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각 유관단체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동네 만들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유관단체장 및 유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작게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고, 장곡동 주민들이 봄꽃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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