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정왕본동 봉우재 마을에 위치한 9개 업체 대표들이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구성한 ‘봉우재 나눔회’가 지난 3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라면(30개입) 40박스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봉우재 나눔회’는 예그린식품 장길웅 대표(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야참푸드 정태복 대표, (주)JK글로벌 박정근 대표이사, ㈜KB시스템 이도근 대표이사, 이화부동산 안재광 대표, 해운환경 이영식 대표이사, ㈜이지푸드 이수연 대표이사, 대양이엔지 류재준 대표, 서울유통 임성규 대표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9년 8월 정왕본동을 통해 시흥시 1%복지재단의 정기 후원을 시작으로 5년째 매월 라면(30개입)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예그린식품 장길웅 대표, (주)야참푸드 정태복 대표, ㈜KB시스템 이도근 대표이사, 이화부동산 안재광 대표, 해운환경 이영식 대표이사와 정왕본동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받은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위기가정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예그린식품 장길웅 대표는 “정왕본동 내 사업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작은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후원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네트워크가 촘촘히 이뤄져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봉우재 나눔회의 정기적인 후원에 감사 인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