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함현상생종합복지관은 2023년 2월 20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박종석)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에 선정되어 7세 및 초등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은 함현상생종합복지관이 3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저소득층 장애가정의 7세(2016년생) 및 초등학생 아동에게 1:1 멘토링을 통해 일상생활관리, 학습지원, 문화활동 등을 실시하여 장애가정의 아동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모집인원은 멘티 7명, 멘토 7명이며 3월 13일(월)~3월 24일(금)가지 복지관 내방 및 이메일로 접수 신청이 가능하다. 멘티 모집대상 기준은 저소득 가정(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또는 중위소득 70% 이내)의 주양육자 (조)부모 1인 이상이 장애를 갖고 있는 가정 또는 해당 아동이 장애를 갖고 있는 7세(2016년생)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멘토는 3월부터 11월까지 성실한 활동이 가능한 시흥시 지역 대학생(휴학생, 졸업유예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대학생 멘토와 7세(2016년생) 및 초등학생 멘티 참여 문의 및 대상자 추천은 함현상생종합복지관 휴먼서비스과(031-434-8040)으로 하면 된다.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김수현관장은 “올해에도 성장멘토링 활동을 통해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자신이 가진 가치와 잠재력을 발굴하고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멘토,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만남의 장을 열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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