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해 위기가구를 보듬는 데 힘을 모은다.
2023년 매화동 특화사업인 ‘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긴급위기 상황 발생으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위기가구에 가구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순진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처했지만, 소득 및 재산 등의 사유로 공적 급여를 받지 못하는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신속하게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언제라도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사업’, ‘이웃사촌 사랑의 간식 배달’, ‘이열치열~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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