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개학기(1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인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과 단속을 3월 8일부터 29일까지 3주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교 48여 개소 등 주변 보호구역에 분야별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이뤄지는 점검은 ▲교통안전(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유해환경(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불법영업행위 및 청소년 보호위반 지도·점검) ▲불법광고물(학교 주변 도로변 등의 청소년 유해 광고물 및 노후·불량 간판 정비·단속) ▲식품안전(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상태 점검) ▲어린이 놀이시설(키즈카페 운영실태 및 안전 위해요인 점검) 등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의 각종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하고, 발견된 문제점은 정비해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학교 주변 위해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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