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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안위성 2A호 2023.3..1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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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3년 3월 1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변가영입니다.
삼일절 아침, 전국이 흐린 하늘로 시작하겠는데요. 내륙 지역과 동쪽지역은 대부분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화재가 나기 쉬운 시기니 만큼, 불씨 관리 주의하셔야겠구요. 오늘 오전까지는 강원 영서,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기온 알아봅니다.
구름이 덮이고 비가 오면서 최저기온은 많이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아침 전국 1에서 8도로 시작했구요. 낮 최고기온도 꽤 많이 올라 8도에서 1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10도, 대전 12도, 부산 13도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포근한 늦겨울 날씨를 보이겠지만, 일교차가 크니 건강관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럼 위성과 레이더, 일기도를 통해 오늘 날씨 알아봅니다.
위성과 레이더 합성영상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변에는 기압골이 지나가며 구름이 덮여있는 상태에, 북쪽과 남쪽에서 각각 강수에코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 강수에코로 인해 남쪽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북쪽은 오전 중에 비는 그치겠지만 오후까지 하늘은 계속 흐리겠습니다.
지상 일기도 살펴봅니다.
대륙 고기압이 점차 이동해 오는 가운데 오늘은 북쪽과 남쪽에서 각각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에 점차 비가 그치겠습니다.
기압골의 끝자락이 머물러 있는 만큼 하늘은 오후까지 흐린 곳이 많겠는데요. 3·1절, 야외행사가 많은 만큼 외출 계획 있으신 분들은 모자가 달린 옷이나 작은 우산 챙겨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한 바람이 강하게 불어나가면서 오늘 오후부터 순간풍속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안전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해상 전망 살펴봅니다.
오늘 낮에는 대부분의 해상이 평온할 것으로 보이지만, 저녁부터는 물결과 바람이 차차 강해져 밤부터는 바람과 물결이 매우 강해지는 곳도 있겠으니 항상 기상정보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강수지역과 강수량 알아봅니다.
먼저 강원영서는 오늘 오전까지 한때 비 또는 눈이 오겠구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오후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빗방울이나 눈날림이 예상되니 외출하실때는 작은 우산이나 모자가 있는 옷을 챙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상 강수량 알아봅니다.
제주도와 내일까지 울릉도 독도는 5에서 10mm, 강원영서와 남해안은 1mm 내외, 그 밖의 지역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으로 기온전망 알아봅니다.
오늘은 포근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아침도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높았는데요.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구름이 끼고 비가 오는 제주도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은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과 저녁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큰 곳도 있어 건강관리도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기 건조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내륙 지역에 대기가 건조한 상태입니다.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는 곳도 있지만 그 양이 많지 않아 대부분의 건조특보가 유지될 정도인데요. 때문에 기상정보를 항상 살펴주시고, 산불을 비롯한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