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는 정왕종합사회복지관·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자,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올바른 영양교육《건강한 먹거리나눔》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교육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제철 지역농산물 등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참여 대상자는 각 사회복지관에서 각각 15명의 인원을 선정했다. 교육은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5회,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회차별로 ▲소고기표고버섯볶음 ▲견과류저염쌈장 ▲진미채무침과 잔멸치볶음 ▲소고기가지불고기 ▲닭가슴살 월남쌈 ▲저염누룩고추장과 오이무침 ▲한돈단호박카레 ▲한돈된장볶음 ▲한돈제육불고기 ▲꽃송이버섯 들깨볶음 등 매회 다채로운 메뉴를 통한 영양관리와 밑반찬 실습교육을 선보인다.
시는 조리실습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을 원물로 제공하는 로컬푸드 꾸러미를 활용해 영양관리 교육 등 응용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한편, 제철 지역농산물의 올바른 이해로 먹거리 복지와 건강 증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