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진행하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생활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교실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장점인 조리시설을 활용한 요리교실을 개설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식생활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교실은 2023년 신규 프로그램인 ‘맛 vs 맛 체험교실’로 어린이·청소년·성인·노인을 대상으로 ▲단맛체험 ▲짠맛체험 ▲영양표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3가지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단맛과 짠맛의 예민도를 확인하고, 선호도에 따른 식습관 교육과 설탕·나트륨의 양에 따른 인식 개선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성인 대상의 건강형태 개선 요리교실과 ▲노인 대상의 밑반찬 영양교실도 개설돼 일상생활 속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 인원은 1회 10명이다. 프로그램별 운영 기간과 날짜는 상이하다.
신청은 2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시흥시청 누리집 ‘통합예약’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전화 및 내소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해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 실천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310-07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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