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능곡행복건강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운영위원 9명과 함께 시흥시 광석동에 위치한 관무산(해발 219m)에서 ‘우리동네 산행로 길라잡이 마을건강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능곡동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가 그간 걷기 운동을 하며 발견한 산행로 혼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능곡동 건강걷기 코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능곡동 중앙공원의 맞은편 육교 입구(영모재 공원 방향)를 시작으로 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갈림길 부분에 ‘능곡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 홍보문구가 새겨진 밝은 분홍색 등산리본 매듭 50여 개를 부착했다. 이로써 평소 지역주민들이 관무산 산행 시 혼란스러울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산행로 길라잡이 마을건강활동 캠페인’에 함께 힘을 모았다.
김현정 능곡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장은 “능곡지역 주민의 마을건강활동가로서 지역주민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개선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건강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곡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는 오는 4월 중 주말에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무산 가족산행 건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3월 말에 진행한다.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능곡행복건강센터(031-310-58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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