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2023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통계청이 주관하는 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고자 마련된 통계 조사다.
시흥시의 조사 대상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 중인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77,461개)가 해당되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운영장소, 종사자 수 등 10개다.
시흥시가 임명한 통계조사원 102명이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현장면접조사로 진행되며, 필요 시 배포조사, 전화조사 등의 비대면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 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하고,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2023년 12월 확정해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가 국가의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전국사업체조사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 누리집
(www.narastat.kr/isaup) 또는 콜센터(080-457-2023, 운영기간 2월 6일부터 3월 29까지 월요일~금요일, 9시~18시)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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