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따뜻한 동행으로 함께하는 행복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남표)는 지난 14일 은행동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한우(대표 김태종), 클라비어음악학원(대표 김영숙), 클리어치과·교정과(대표 정희석)에 방문해 ‘은인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은인가게’ 인증 현판 전달사업은 2022년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 사업이다. 지난 9월 새마을 식당 은계점에 현판을 제작·전달한 것으로 시작해 은행동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후원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인증기준에 충족하는 업체를 선정한 후 현판을 제작·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은행동 ‘은인가게’ 현판을 전달받은 착한한우에서는 매월 10가구에 고기 쿠폰을 후원하고, 클라비어음악학원에서는 연 3명의 아동에게 수강권을, 클리어치과·교정과는 매년 3명을 선정해 틀니와 교정치료를 후원하는 등 은행동 저소득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클리어치과 정희석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남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은인가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은행동에 은인가게가 넘쳐 다 같이 행복한 은행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최소 5,000원부터 기부 가능한 CMS 정기후원금과 후원품 기부를 받고 있으며, 기부금(품)은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의료·주거비 지원, 생활용품 및 식사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된다.

후원 문의는 031-310-440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