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올 한 해 추진한 ‘신천동 현장마을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협의체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소회를 나누는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뿐 아니라,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추진된 사업 활동을 마을 전체에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앞서, 신천동 현장마을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2억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해왔다.
시흥시 도시재생과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학민)는 현장마을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마을 특성화 사업 추진에 따른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과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 활력 회복과 경제활성화’,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탄탄한 마을 짜임새 구축’을 목표로 ▲도원초등학교 안전통학로 조성 ▲다세대 주택 메타함 외관 디자인 개선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마을자원(이화곡) 고도화 추진 ▲패키지 디자인 마련 ▲역량 강화 교육 ▲주민공모사업 3팀 운영 등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에 힘을 쏟았다.
김학민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함께 공유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또한, 홍성림 시흥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도시 활력 회복을 통해 시민 행복과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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