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상공회의소 제11회 다문화가정 돕기 후원금 전달

올해 후원금 5,630여만 원 시흥시1%복지재단에 지정 기탁

박영규 | 기사입력 2022/12/06 [17:44]
박영규 기사입력  2022/12/06 [17:44]
시흥상공회의소 제11회 다문화가정 돕기 후원금 전달
올해 후원금 5,630여만 원 시흥시1%복지재단에 지정 기탁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상공회의소는 지난 125() 오후 4, 임병택 시흥시장, 양승학 시흥시 복지국장, 이규근 대흥사 회장, 양락운 성진세미텍() 회장, 염명자 시흥시1%복지재단 부대표, 강은이 시흥시가족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다문화가정 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26일 개최된 다문화 가정돕기 상공인 친선골프대회에서 시흥상공회의소 의원 및 지역 상공인들이 모금한 후원금과 다문화사랑카드(신한카드) 적립금을 모아 후원한 것으로,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1회차를 개최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국 방문이 불가하여 시흥화폐 시루를 구입해 후원하였으며, 올해도 후원금 5,630여만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하여 시흥시가족센터를 통해 시흥화폐 시루를 다문화가정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자녀가 1명인 경우 30만 원, 2명인 경우 50만 원, 3명 이상인 경우 70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 내 아동 무료급식소에 300만 원을 포함하여 후원한다.

이번 전달식에서 성낙헌 시흥상공회의소 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주신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상공회의소 의원님들과 지역 상공인들의 후원 덕분에 오늘 이렇게 지역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후원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시흥시가족센터에서 133가정을 추천해 후원하였는데, 올해도 선정이 마무리되면 1224일 전에는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상공회의소와 지역 기업인들께서 존경받을만한 일을 해주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지역 상공인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가 앞장서 주신만큼 시흥시 1만여 다문화가정과 자녀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