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이광동 주민, ‘사랑의 백미’ 후원 솔선

연말연시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

박영규 | 기사입력 2022/12/04 [20:48]
박영규 기사입력  2022/12/04 [20:48]
정왕본동 이광동 주민, ‘사랑의 백미’ 후원 솔선
연말연시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이광동 주민이 지난 2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10kg) 24포를 기탁하는 선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광동 주민은 정왕본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1년에 4차례 이상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임차인으로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틈틈이 트랙터를 이용해 다른 사람의 밭을 갈아주거나 일용직으로 건축 일을 하면서 어렵게 마련한 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가래떡, , 후원금 기부 등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 씨는 올해는 잦은 비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후원을 많이 못해 안타깝다. 앞으로 힘닿는 한 후원을 지속하고 싶다며 겸손한 인사를 전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후원을 적게 하고, 많이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이광동 씨를 통해 매번 배우게 된다. 연말연시를 맞아 정왕본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 주신 이광동 주민께 감사드리며, 마련해 주신 후원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