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함현상생 복지관 청소년 동아리 재능기부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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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수현)은 청소년들에게 동아리 활동을 제공하고 청소년기의 역할증대와 자아존중감 형성, 진로 향상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청소년동아리문화공작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예산지원과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으로 더욱 풍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12월 1일(목) 베이킹 활동을 통해 서로 기쁨을 나누고 치유한다는 뜻을 가진 `힐링베이킹` 동아리가 재능기부 활동 후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활동 전 참여자들 간 자조 모임을 통해 어떤 것을 베이킹할지, 어떤 재료를 살지 고심한 끝에 초코마들렌을 선정하게 되었고,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이 재료 구입, 계량, 포장 등 서로 업무를 분담하여 책임감을 갖고 활동에 임하면서 그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수제 초코마들렌을 완성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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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마들렌을 관내 더함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센터, 느린학습아동지원사업, 어린이 피아노 수강생들에게 전달하면서 힐링베이킹 동아리원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고, 대표 청소년이 “누군가를 위해 내가 땀 흘리며 노력했다는 게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도 자주 하고 싶어요”라고 얘기하는 등 청소년들이 재능기부 활동으로 나눔의 기쁨을 알고,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은 빛나는 `K-POP` 댄스 동아리 루미너스, 베이킹 동아리 힐링베이킹, 보컬 동아리 너목들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과 외부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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