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백금화 센터장)는 만성질환으로 약물 복용이 많아 식욕이 떨어지고 면역력 약화로 질병 치료가 지연되고 있는 취약노인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공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신체적 기능 악화를 지연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영양 듬뿍 건강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영양듬뿍 건강식’ 식품 꾸러미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노인 부부, 조손가정 84가구에 죽 세트, 국 세트, 김 세트, 황도, 귤 등으로 구성하여 1가구당 2만 원 상당의 나눔 키트를 전달했다.
‘영양 듬뿍 건강식’ 식품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그동안의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 및 취약노인을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 노인 부부세대 어르신은 ‘자식들도 1년에 한두 번 찾아오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지 않는다. 둘이 먹고사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다시 느끼고 있다. 보살핌 재가 노인복지센터에서 내가 살 수 있도록 도와줘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보살핌 재가 노인복지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의 긴급지원뿐만 아니라 전화,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 및 일상생활 지원서비스, 지역자원 연계서비스, 사례관리를 통한 대상자 관리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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