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 시흥상공회의소 성낙헌 회장, 이흥해 부회장과 (주)신한은행 경기서부본부 김윤홍 본부장, 시화중앙금융센터 이근영 시화커뮤니티장, 시화중앙금융센터 엄정용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회의소에서 신한은행 다문화사랑카드 사회공헌후원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시흥상공회의소는 2020년 8월에 신한은행-신한카드와 회원사를 위한 다양한 금융 혜택 제공과 시흥시 다문화가정 후원 기금 적립을 위한 ‘시흥시 다문화사랑카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신한은행에서는 카드 사용 포인트를 통해 발생하는 적립금을 지난해 670여만 원, 올해는 920여만 원을 모아 상공회의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시흥시 다문화사랑카드’는 사용이 증가할수록 후원 기금 적립이 증가하고 매년 지속해서 지역 다문화가정을 후원할 수 있으며, 카드 발급은 신한은행 시화중앙금융센터(TEL. 031-434-9826)에 문의하면 된다.
시흥상공회의소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다문화가정 돕기 후원 사업을 통해 151가정 508명을 선정하여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항공료와 체재비를 후원하였고, 다문화자녀를 위해 역사문화탐방 98명, 진로체험 49명을 후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국방문을 할 수 없었던, 2020년부터 2년간 시흥화폐(시루)를 구입하여 245가정에 자녀 수별로 시흥화폐를 기부했으며, 10년간 4억 7천 1백여만 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12월 초에 다문화가정 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선정하여 시흥화폐(시루)를 자녀 수별로 후원할 계획이다.
[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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