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지난 11일 정왕본동 마을방역단과 함께 병·해충을 박멸하고 쾌적한 동네를 가꾸기 위해 소규모 녹지지대를 비롯해 공원과 주거단지 내 배수로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정왕본동은 지난 9월부터 통장협의회와 체육회로 구성된 마을방역단을 구성해 민·관 협업을 통해 자연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공원, 녹지지대, 시흥천 등 방역 취약지역에 선제적으로 병·해충 집중방역을 펼쳤다.
특히, 자연마을은 하천부지가 가까운 병해충 취약지구로, 마을방역단은 공용차량에 연무기를 설치해 친환경 연무방역에 집중했다. 한편, 마을방역단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2회 일정 시간을 통해 정왕본동 전 지역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예전과 다르게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모기, 파리 등이 극성을 부리는 만큼, 병·해충 예방에 주력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정왕본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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