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자녀돌봄품앗이 연합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자녀돌봄품앗이 연합활동 운동회(품앗이 할로윈 대소동)’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자녀돌봄품앗이 연합활동 운동회는 시흥시 품앗이 가족 간 소통의 장을 통해 교류 증진과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운동회에는 관내에 거주하는 자녀돌봄품앗이 가족 300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운동회는 자녀들이 좋아하는 ‘10월의 할로윈’을 주제로 진행됐다. 할로윈 분장 가족사진 촬영과 마음열기 레크리에이션, 8종목 경기와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져 어느 해보다도 가족이 뜨겁게 소통하고 연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운동회에 참석한 가족 대표는 “품앗이 운동회에 참여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부모들도 함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흡족해했다.
강은이 시흥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시흥시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자녀돌봄품앗이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돌봄공동체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행하겠다”는 계획을 들려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녀돌봄품앗이 연합활동 운동회로 관내 자녀돌봄품앗이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함께 돌봄에 참여하는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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