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1년 체육인의 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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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체육회(회장 김윤식 시장)는 지난 20일 대야동 펠리스웨딩홀 뷔페에서 시흥시체육회 제6·7대 상임부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 관내 체육인들을 비롯해 윤태학 부의장, 이귀훈, 조원희, 김복연 시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등 맣은 축하객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체육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및 체육우수학교 격려금 등이 지급됐다. 또한 이임 이종학 상임부회장에게는 공로패와 함께 행운의 열쇠가 수여 되었으며 일부 단체에서는 감사패와 꽃다발 등이 증정되어 이종학 상임부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임사에 나선 이종학 상임 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4년의 임기동안 지원해준 시흥시 각 체육단체장 및 체육인과 사무국 직원 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차기회장을 중심으로 시흥시 체육회가 더욱 발전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하며 이임후에도 시흥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건상 취임 상임부회장은 “상임부회장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건강, 시흥시의 체육발전은 물론 체육인의 화합과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선배 체육인을 비롯해 현 선수들까지 주변의 조언 등을 수렴하며 전국제일의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경상남도 김두관 도지사가 축하메세지를 전해와 관심을 모았으며 윤태학 부의장, 신태식 생활 체육회장도 축사를 통해 행사를 축하 했다. 또한 김윤식 시장은 “부족한 인프라에서 역대 임원들이 체육회를 잘 이끌어와 감사하며 원건상 신임 상임부회장을 중심으로 시흥시 체육회가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각 단체장에게 송년 인사를 요청하며 덕담들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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