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홍화자)는 9월 2일 은행동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제 돈가스 만들어 480통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으로 전달하는데 최상의 단백질 공급을 위해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수제 돈가스를 만들어 전달하는데 힘을 보태었다.
돈육을 부드럽게하고 잡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우유에 재워 놓고, 채반에 건져 우유와 핏물을 빼고 난 후 계란과 튀김가루로 튀김옷을 만든 다음, 습식과 건식의 빵가루를 입히기를 한 후 통에 담아서 240가구에게 수제 돈가스 2통과 소스 약간을 담아서 전달한다.
올해는 모든 물가가 비싸서 전년대비 많은 양을 드리지 못하게 되어서 홍화자 시흥시새마을부녀회장께서는 안타까워 하셨지만 그래도 양질의 국내산 돈육으로 만들어 각 가정에게 나눠드릴 수 있기에 잠시 나마 마음을 다잡아 본다. 올 추석은 나눔을 실현하는 이웃들이 있어서 마음이 풍성한 달이 될 것 같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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