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1 멘토링으로 사회생활과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자립준비청년: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 ‘공단’)은 1일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상록자원봉사단’(이하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상록자원봉사단은 학교 등에서 청소년 상담‧지도 경험이 있는 15명의 은퇴공무원으로 공직경험과 재능 나눔을 위해 구성되었다.
봉사단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추천받은 자립준비청년(멘티) 15명과 1:1 매칭을 한다. 이를 통하여 사회생활 적응 지원은 물론 직업 모색 ·애로사항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공직경험을 갖춘 봉사단원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싶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봉사단원 확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상록자원봉사단은 서울지역 은퇴공무원이 참여하는 50개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노무상담, 위기청소년 진로상담, 독거노인 치매예방, 행정지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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