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농촌체험학습 ‘오늘은 땅콩 캐는 날’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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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농촌체험학습 ‘오늘은 땅콩 캐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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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농촌체험학습 ‘오늘은 땅콩 캐는 날’

 

은행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권준안)는 지난 16일 어린이 농촌체험학습으로 땅콩 캐기를 실시했다.
어린이 농촌체험학습은 매년 봄과 가을에 실시해오는 것으로 봄에 씨앗을 심고 가을에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하고자 어린이 공부방 수강생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일일 농부체험이다.
매번 겪는 일이지만 체험학습을 떠나는 어린이들은 모두가 즐겁고 밖으로 나가는 기쁨에 들떠있다. 올 가을에도 역시 어린이들은 호미를 들고 땅을 파고 땅콩 캔 것 몇 알을 들고 마냥 신기해하며 들여다보는가 하면, 큰 땅콩 알 하나를 들고 “심봤다”를 외치기도 하는 등 어린이들의 재잘거림에 조용하던 농촌 들녘이 떠들썩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어린이들의 지쳐있는 모습이 보일 때쯤 미리 준비해놓은 새참 먹는 시간이 주어진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고구마 하나, 껍질을 벗겨 한 입 베어 문 어린이들의 표정이 마냥 즐거워 했다.
직접 캔 땅콩한줌씩을 들고 행여라도 땅콩이 새어나갈까 비닐봉투를 꼭 껴안고 기쁨가득,?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가는 어린이들의 얼굴 속에 밝은 미소가 가득했다.
은행동 주민자치센터의 끊임없는 체험프로그램개발과 시민참여 속에 시흥시 제일의 살기좋은 은행동을 만들어 나가기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91호 기사 2007.10.22 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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