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돌봄SOS센터 운영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지난 26일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SOS센터 운영을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돌봄SOS센터 추진배경, 사업개요, 운영체계, 추진방법, 동 직원의 역할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전달했다.
민선8기 돌봄복지 분야 핵심 공약사업인 돌봄SOS센터는 일상에서 또는 긴급한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 장애인, 어르신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통합창구이다.
시는 다음달까지 19개 동 맞춤형복지팀 내에 돌봄SOS센터를 설치한 뒤 10월부터 건강지원, 안부확인,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5개 분야의 중장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1월부터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외출활동 지원, 주거 편의, 식사 지원 등 5개 단기서비스를 추가 시행한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담당자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돌봄SOS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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