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2 시흥청년축제 ‘해방 데이 in 시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개최된 시흥청년축제는 코로나19로 작년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청년스테이션(정왕대로233번길 19-1)에서 대면행사로 열린다.
청년 및 전문가로 구성된 2022 시흥청년축제 기획단 ‘흥플러’가 직접 축제를 기획 디자인하면서 청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를 다양하게 담아냈다.
축제가 열리는 9월 17일은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청년들을 반긴다.
청년들의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뮤직공감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우리 동네 취미 소모임인「시흥 살롱」, 지역혁신 프로젝트 및 청년동아리 활동 최종보고회인「청년참여사업 공유회」, 2012년 제2회 시흥갯골축제 어쿠스틱 음악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탕탕그루브’의 「어쿠스틱 콘서트」가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체험 및 부대 행사로 청년 소상공인 물품과 중고품 판매가 이뤄지는 「연근마켓&청년상회」, 청년들이 함께 하나의 주제로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릴레이 캔버스」등 청년단체 및 청년동아리들의 체험․전시 부스 등이 활발히 운영된다.
9월 14일부터 16일에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 및 힐링 클래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취업 클래스에는 「합격 자소서 클래스」, 「취업상담」, 「현직선배와 함께하는 잡(JOB)담(譚)- 강사:유퀴즈 출연 취업의 신 ‘황인’」등이 진행되고, 힐링 클래스에는 「원데이 힐링 공예클래스」, 「나 찾기 프로젝트(마피아 게임, 퍼스널 브랜딩, 가드닝)」, 「청스 시네마」 등이 펼쳐진다.
또한, 9월 18일에는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최종 발표회로, 「뮤지컬 ‘내일, 우리는’」이 솔내아트센터(호현로 42-8)에서 총 2회 차(1차 14시, 2차 16시) 공연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22 시흥청년축제는 청년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축제로 더욱 의미가 깊은 만큼,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마음껏 축제를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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