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명숙)에서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돌봄 봉사를 활발히 진행중이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에서 제공하는 공공돌봄서비스 이외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노인 돌봄 수요를 지역사회주민들이 상호부조와 나눔을 통해 보완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최근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자원봉사자들은 중복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마음 요양병원과 연계하여 진행된 것으로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여름 보양식을 제공하여 무더위를 극복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기부은행 돌봄봉사자들이 돌봄대상자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과일꾸러미도 제작했다. 기부은행 돌봄봉사자들이 돌봄대상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에서 자원봉사자는 말벗, 노인치매 및 우울증 예방, 식사 도움, 세탁, 주변 정돈, 주택 개보수 등 각 전문가나 전문가가 되기 위해 현장 경험이 필요한 예비 전문직들에게 스펙이 될 수 있다.
시간은 하루 최대 4시간 봉사가 가능하다. 봉사자가 원하는 시간, 요일을 대상자와 의논 후 결정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돌봄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할 수도 있고 VMS와 연계하여 봉사 시간으로 적립할 수도 있다. 만13세 이상 학생들 및 재능기부 가능한 분들도 지원할 수 있다.
사회공헌 기부은행이 활성화되면 지역 사회 내 돌봄 수요를 지역사회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보완하는 새로운 지역 사회 모델이 구축되고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젊어서 기부하고 나중에 돌려받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은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031-404-4347).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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