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시흥지역건축사회가 오는 10월 「2022 시흥시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축소시행하던 규모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2 시흥시 건축문화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배곧 생명공원 잔디마당에서 개최되며 계획작품 부문, 사용승인 부문, 사진 부문, 그리기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응모자격에 제한이 없는 사진부문과 시흥시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2022 시흥시 건축문화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흥시 건축문화상은 오는 8월 29일 부터 9월 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서류 및 작품 접수가 진행되고, 당선작에는 시흥시장상을 비롯해 건축문화제추진위원장상, 시흥지역건축사회장상, 교육장상 등 최고 2백만원의 상금과 푸짐한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2022 시흥시 건축문화제 추진위원장인 시흥지역건축사회 이성원 회장은 "5회째를 맞이한 시흥시 건축문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의 수준이나 규모 등이 질적으로 향상되고 있고 특히 접수되는 출품작이 수백여건에 달하는 등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소감을 말하며, 건축관계자를 비롯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흥시 건축문화제가 시흥의 명문 문화제로 자기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관내를 소재로 한 자유주제의 계획작품으로 전국 소재 등록된 건축사사무소 소속 건축사보 및 국내 대학교 건축(공)학 등 전공학생에게 응모자격이 있다.
19년 1월 1일 ~ 21년 12월 31일 사이에 사용승인된 시흥시 소재 건축물이 응모대상이며 신청자격은 건축물대장에 명시되어 있는 대표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이다.
[사진 부문]
건축물을 포함한 시흥시 소재 촬영분으로 '일상, 만남, 산책, 소풍'이 작품주제이다.
[그리기 부문]
'우리가 꿈꾸는 시흥시'라는 그림주제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5세~16세까지의 학생에게 응모자격이 있다.
문의 031-318-6713 (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
[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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