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의 공백을 깨고 개최되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에 시흥시민을 대표하는 시흥시 선수단의 결단식(출정보고)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6일에 열린 행사에는 시흥시체육회 한인수 회장(선수단장)을 주축으로 시흥시체육회 임직원, 종목단체장 및 출전선수들이 참석하여 출전 결의를 다졌으며,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하여 시흥시청 관계자와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이 참석하여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장대석, 김진경, 이동현 의원도 참석하여결단식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결단식은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 출전 선수단 소개, 출정보고, 단기전수, 선수대표 선서, 출정사, 격려사, 축사 및 사진촬영으로 진행됐다.
한인수 시흥시체육회장(선수단장)은 2019년 안산에서 개최된 경기도체육대회 이후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출전 준비 과정에서 힘들었던 과정을 언급하며, 선수단의 흘린 땀에 후회가 없는 경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출정사를 밝혔다.
또한 본 대회의 슬로건인 ‘시원한 경기력, 흥이나는 열정’을 공지하며, 시흥시민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0일 사전경기 종목 당구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본 대회 개회식 및 27일 폐회식에 이르기 까지 3일간 용인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31개 경기도 시, 군 1만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시흥시 선수단은 육상 외 21개 종목, 선수 268명, 임원 및 관계자 124명 등 총 400여명으로 구성하여 종합성적 8위를 목표로 본 대회를 참가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주간시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