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소영)와 정왕2동 주민자치회(회장 양자순)는 지난 6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해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활동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로당 내·외부를 구석구석 살피며 꼼꼼한 소독에 나섰다.
양자순 주민자치회 회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더욱 안전한 공간이 돼야 한다”면서, “어르신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고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철저히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어르신들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방역활동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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