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 4층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꿈나무 작은도서관이 있다. 꿈나무 작은도서관은 주민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주민중심 작은도서관이다.
꿈나무 작은도서관에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순회사서가 방문한다. 순회사서는 지역 내 미취학 아동들이 도서관과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것을 목표로 꿈꾸는 꼬마들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7월 21일(목) 16시~17시 순회사서가 진행하는 꿈꾸는 꼬마들 활동이 있는 날이다. 아이들이 꿈나무 작은도서관과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도록 동화구연, 보석 십자수, 화분 꾸미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7월 꿈꾸는 꼬마들 참여 아이들은 프로그램 진행 20분 전에 와서 “선생님! 오늘은 무슨 책 읽어요?”, “오늘도 만들기 활동해요?”라고 하였다. 아이들은 꿈꾸는 꼬마들 프로그램을 기다리고 있다.
꿈꾸는 꼬마들은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순회사서의 독서프로그램이 제공되었기에 의미가 컸다. 프로그램 마무리 후 참여했던 아이들은 “8월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어요.”, “도서관에서 더 놀다가 가도 되요?”, “도서관은 재밌는 곳이에요.”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도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 꿈나무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도서관과 친해지고 문화욕구해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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