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한선)는 관내 대형공사현장 및 대형물류센터를 찾아가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새정부 출범 초기’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다수 인명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5개 핵심 전략과제 안전관리 대상 중 하나로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5개 핵심 전략과제 안전관리 대상은 ‣스프링클러 미설치 대상 등 공동주택 ‣대형공사장 및 대형물류창고 ‣노후 고시원 등 취약계층 거주시설 ‣요양원, 산후조리원 등 복합건축물 ‣용접‧용단이 빈번한 산업시설 등이며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된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공동주택 공사장을 찾아‣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화재감시자 적정 배치 ‣화재위험장소 가연물 보관 등을살폈고 대형물류창고에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이행실태 등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을 설명하며 공사장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규정 준수를 강조하였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대형공사장과 대형물류창고는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를 수반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계자들의 철저한 관리와 예방활동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주간시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