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이사장 윤형영)는 7월 1일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제4회 희망바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희망나누리 산하 비젼하우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관내 장애인거주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폭염 보호 대책에 동참하고자 시흥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회장 박찬호)를 통해 30대의 서큘레이터를 전달했다.
희망나누리 윤형영 이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폭염을 견디고 있는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참석한 장애인복지과(과장 심윤식)는 “요즘 코로나가 회복되면서 복지시설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나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선풍기 한 대로 시설을 운영하는 곳이 많아, 이용자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희망나누리의 지원사업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복지시설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나누리는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소외된 이들을 돕고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9년에 설립한 시흥시 토종 사회복지법인이다. 주요사업으로 소외계층 긴급지원, 바람나눔, 산타나눔, 인권사업, 슬로우 걷기대회, 직영(수탁)시설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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