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초등학교(교장 김경준)는 지난 6월 8일(수)부터 17일(금) 2주 동안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소통・공감하는 교육활동을 위해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학교에 방문하지 못했던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교실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부모 공개수업은 교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담임교사 및 교과전담교사외 사서․보건․영양 교사 등 비교과 교사 모두가 참여하여 그림책 활용수업, 학부모참여형 수업, 스마트기기 활용수업, 모의 투자 수업 등 다양한 수업을 전개하였다.
학부모 공개수업은 72%의 학부모가 참여하였고, 1, 2학년 학부모들의 참여율(84%)이 높은 편이었다. 학부모 공개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학교생활이 궁금했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아이들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수업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았습니다.’,‘아이들에게 응원해주시고 긍정에너지를 주셔서 좋았습니다.’,‘학교생활이 참 궁금했는데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울러 6월 27일(월)부터는 농구, 로봇, 마술, 바둑, 방송댄스, 생명과학, 영어, 요리, 우쿠렐레, 주산암산, 창의미술, 축구, 컴퓨터, 클레이, 한자 등 16개 부서의 방과후 학교 학부모 공개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해초등학교는 2022 경기도교육청지정 혁신학교 학교로서‘꿈, 보람 만족이 있는 행복학교’라는 비전 아래 교육공동체가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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