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웨이브파크가 계몽사와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홍보 마케팅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웨이브파크의 모기업인 대원플러스그룹 권지관 부회장과 김지환 이사, 계몽사 김용보 이사, 이수정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청소년 대상 체험 캠프, 복지 및 후원사업 등 단체행사 공동 유치 ▲청소년을 위한 신규 체육 종목 인식 확장을 위한 캠페인 활동 ▲청소년 서핑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서적 출판 등을 약속했다.
권지관 부회장은 “서핑은 골프와 스키의 뒤를 잇는 스포츠로 웨이브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서핑 뿐만 아니라 내달 개장할 미오 코스타존에서 다양한 물놀이 체험과 사생대회 등 이벤트를 진행하니 계몽사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몽사는 내달 7일 진행하는 ‘제2회 웨이브파크 어린이 사생대회’에 디즈니 그림 명작 전집 세트 등 11세트의 전집을 후원하였다. 부문별(유아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디즈니 그림 명작 전집 세트와 웨이브파크 온 가족 서핑레슨권(4인)이 지급될 예정이다.
웨이브파크는 서핑이 지난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며 서핑 문화의 확산을 위해 초급 레슨부터 레벨업 레슨 및 어린이 서핑 레슨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어린이 레슨은 신장 120cm에서 150cm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고, 웨이브파크의 안전하고 부드러운 파도에서 강사 3명이 최대 10명의 고객을 케어하여 소규모의 집중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계몽사는 지난 1946년 설립된 국내 최초 아동전문 도서 출판사로 디즈니 그림 명작, 어린이 한국의 동화 등으로 오랜 시간 많은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출판사로 자리매김하였다. 대통령 표창, 서울시 문화상, 한국출판 공로상 등을 수상했고 그 외 다수 작품이 교육부, 문화부 우수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계몽사의 모든 도서는 월트 디즈니사와 제휴 등을 통해 다양한 채널에서 전자책과 도서를 통하여 소개되고 있다.
[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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