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수도권 지자체 신안산선 시흥시 유치 합의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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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수도권 지자체 신안산선 시흥시 유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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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시장이 전시연 대표들로부터 차량용 스티커를 전달 받고 있다.

서부수도권 지자체 신안산선 시흥시 유치 합의
행정협의회 제28회 정기회의서 공동건의문 채택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협의회장 이연수 시흥시장) 소속 자치단체장들이 시흥시의 '신안산선'유치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함으로서 신안산선의 광명KTX역사에서 월곶을 경유 인천공항으로 연결해야한다는 일부 주장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열린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시흥, 부천, 광명, 김포, 인천 계양구, 부평구, 서구, 강화군, 서울 강서구) 제28회 정기회의에서 협의회 소속 6개 자치단체장들은 시흥시의 신안산선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연수 시흥시장은'신안산선이 KTX 광명역에서 시흥시청-수인선 월곶역-인천공항까지 연결될 경우 서부수도권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과 낙후된 지역개발을 촉진할 뿐 아니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교통대책 마련은 물론 장래 노선으로 구상중인 제2공항철도를 대체함으로써 약 7천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부수도권 단체장들에게 유치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이효선 광명시장 등 회원 자치단체장들은 “광명시와 인천광역시의 이익에도 부합하는 만큼 서부수도권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 고 화답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시흥시의 신안산선 유치를 위한 행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연수 시장은 지난 14일 시흥전철대책 시민연대(이하 전시연)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전시연 활동에 고마움을 전하며 시민들의 힘이 모아지는데 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연에서 준비한 차량 부착용 스티커를 전달 받고 시흥시청 직원들에게도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민들의 힘으로 추진되고 있는 전시연(상임대표 김한석)은 카페(다음:gogo시흥전철)를 개설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함으로써 시흥시의 각종전철 추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키워가고 있으며 카페 홍보 및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차량 및 업소부착용 스티커를 제작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활동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87호 기사 2007.09.19 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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