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시흥시에서 직영하는 아이누리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한 긴급돌봄 장기화에 따라 다양한 비대면 체험활동 키트를 각 가정에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용 정원의 50% 아동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긴급돌봄 상황에서 여름방학까지 겹쳐 각 가정이 겪을 활동의 제약 및 아동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 키트는 ▲요리활동키트(핫케이크,국물떡볶이,다쿠아즈) ▲문화체험활동키트(나라별미술관체험,음악미술체험,액자·저금통만들기) ▲과학체험활동키트(캠핑카메이커키트) ▲비대면교육(1:1학습지도,사운드두들)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번 비대면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공모사업 및 지역연계를 기반으로 사업초반부터 계획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이다.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비대면 교육 사이트 및 상호작용 동영상 플랫폼(UR)을 통해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돌봄 공백을 메꿀 수 있는 대안으로 활용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동들의 활동이 제한되는 현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체험활동 키트를 통해 가정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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