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KTX 광명역
활성화를 위한 철도 연계방안’ 토론회 주요 내용
지난 14일 국회 소회의실에서는 인천시와 시흥시가 광명-월곶 간 전철 연결추진을 놓고 뜨거운 열기 속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백원우 국회의원(시흥 을)과 신학용 국회의원(인천 계약구 갑)의 주관으로 진행 됐으며 이연수시장, 조정식(시흥 을)국회의원, 김교흥(인천 서구 강화군 갑), 한광원(인천 중구,동구,옹진군) 국회의원, 신용석 인천 아시아게임 유치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관심을 끌었으며 이정덕 인천시 교통지원과장과 구자중 시흥시 교통경제국장이 주제발언을 통해 월곶-광명 간 전철 연결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주간시흥은 이날 토론회가 시흥시민의 중요한 관심사항으로 판단되어 발언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싣는다. <편집자 주>
◈ 백원우 국회의원 오늘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토론자와 내외귀빈 방청객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유치와 두 개의 국가 기간의 교통시설인 인천국제공항과 KTX광명역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수도권 교통계획과 국가성장 동력의 창출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마련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신안산선 철도 노선보다 적은 예산으로? 높은 기대효과를 볼 수 있는 새로운 노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늘 토론회가 그러한 논의를 촉발하는데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교통인프라 혁신 구상이 철도 네트워크 측면과 경제성 측면에서 보다 많은 이용자들의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인천광역시와 경기서남부를 넘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심과 고견을 부탁한다.
◈ 이연수 시장 (축사) 먼저 2014년 아시안게임의 인천시 유치를 40만 시흥시민과 더불어 축하한다. 바쁜 중에도 인천시와 우리 시흥시를 비롯한 경기서남부권의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성황리에 열리게 된것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또한 토론회를 주관한 백원우, 신학용 국회의원과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조정식, 김교홍, 한광원 국회의원, 신용석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위원장 등 인천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흥시는 무한한가능성을 갖고 있는 도시입니다. 국제관광도시로 개발하고자 하는 군자매립지, 첨단산업도시로 개발하기위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등 1천여만평의 개발 가용지를 갖고 있으며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되어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하기 쉬운 도시이다. ?특히 오늘 정책토론회에 논의될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KTX 광명역 활성화를 위한 철도 연계방안’은 그동안 우리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신안산선? 유치와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광명역과 수인선을 연결하자는 것이다. 이것은 2014년 아시안게임을 국가적 행사로 치를 수 있는 훌륭한 광역 교통시설이 될 것이며 국가교통의 주요허브라 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과 광명고속철과의 연계역할과 함께 인천송도신도시와 군자지구의 대규모 개발에 대비한 교통시설로 활용이 가능하게 된다. 이런 이유 등으로 시흥시가 제안하고 있는 노선이 시흥시 발전만을 위한 이기적인 주장이 아니며 인천과 경기서남부권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 국토의 균형적 발전을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오늘 토론회가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국가 철도망이 지역의 균형적 발전은 물론 경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찾아 합리적인 추진이 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 신학용 국회의원 (축사)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KTX 광명역 활성화를 위한 철도 연계방안’ 토론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과 토론회를 위해 노력하신 백원우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에 감사한다. 오늘 개최되는 토론회는 4천억이상을 투입한 광명역을 활성화 하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더욱 확장된 연결교통망을 제공하기위하여 마련됐으며 이를 제안한 백원우, 조정식 국회의원에게 감사한다. 신안산선이 월곶에 연결되면 자연스럽게 인천 지하철과도 연결되어 인천시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인천 전역에서 광명역으로의 이용이 수월해지며 영·호남 등 전국에서도 인천으로의 진입이 원활해지게 된다. 또한 장기적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연결되면 국제공항의 이용객들이 광명 KTX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국가 교통핵심 인프라로서 활용도가 높아지게 될 것이다. 인천은 그동안 서울의 위성도시로서 발전소, 가스시설, 쓰레기매립장 등이 설치되어왔으며 이를 감수하고 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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