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원 전통혼례, 전통상례재현 눈길
행사진행 설명으로 관객들의 이해 도와
시흥문화원(원장 정상종)은 시흥문화 예술제가 진행된 지난 2일과 3일 비둘기공원에서 전통 혼례와 전통 상례를 재현해 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첫날 벌어진 전통혼례 재현에서는 신부가 꽃가마를 타고 입장하고 신랑이 전통의 혼례 절차에 따라 한 동작씩 재현 해나갔으며 이를 해설과 함께 의미를 설명함으로서 시민들의 이해가 쉽도록 했으며 이를 지켜본 노인들은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전통혼례에는 관내 젊은이들과 학생들도 관심을 보였으며 신랑신부로 나선 정인산(시흥시 새마을화 회장) 부부는 결혼 30주년을 기념하여 전통혼례를 치러 주위에 부러움을 샀다. 한편 다음날인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전통상례를 재현하여 시민들이 조상들이 진행해왔던 풍습과 예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관심 있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74호 기사 2007.06.12 0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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