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세계최대규모의 인공서핑파크인 웨이브파크가 정부의 방역 수칙 강화에 따라 잠정적 휴장에 들어간다. 아직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은 없었지만 웨이브파크는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이라 판단하여 웨이브파크는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하였다.
이에 웨이브파크는 파크 내 모든 시설물을 폐쇄하고 전체 출입을 통제한다. 또한, ‘시흥거북섬 해양레저아카데미’ 를 통해 진행 중이던 시흥시 관내 학생 대상 무료체험 행사도 휴장에 따라 전면 중단됐다.
휴장 기간동안 웨이브파크 내 웨이브존(워터파크) 조성과 운영기간 동안의 고객 불편사항을 수렴하여 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으로는 휴장 전 온수 공급을 통해 추운 겨울철에도 서핑을 경험하였던 방문객들이 웨이브파크 휴장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으나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정부의 시책에 따라 웨이브파크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휴장에 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추후 다시 웨이브파크를 찾아오실 고객님들을 위해 이번 휴장을 발판 삼아 시설 보수와 안전 운영 정책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으며 다시 고객님들을 맞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웨이브파크는 대원플러스그룹의 레저부문 자회사로서 2018년 10월에 설립 후, 2020년 10월 7일 개장하여 2021년 상반기 세계최대규모의 파도 풀 개장을 포함한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회사이다.
대원플러스그룹은 해운대 랜드마크 두산 위브 더 제니스, 국내 최초 해상케이블카인 송도해상케이블카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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