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헌영)가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지난 달 25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홍헌영, 송미희, 오인열, 김창수, 안돈의, 이금재, 성훈창 의원 등 7명을 선임하고 투표를 통해 위원장에 홍헌영 의원을 선출했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 규모는 1조 5527억 원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89억 원 증가한 1조 974억 원, 특별회계는 1548억 원이 감소한 4554억 원이다.
10일 예결특위는 제1차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오인열 의원을 선임하고 보건소, 시흥도시공사, 농업기술센터, 경제국, 복지국 소관 202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특위는 14일까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후 15일 심사보고서를 채택한다.
홍헌영 위원장은 “개별적인 욕심과 정쟁보다는 민생현안 해결과 합의에 집중한 예산심사를 해나가겠다”며 “각 사업이 방만하거나 중복성은 없는지 잘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16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보고서를 비롯한 기타 안건들을 처리하며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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