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작년보다 적지않게 상승했다.
3일 경기도교육청은 수능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이 15.26%(2만8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1교시 결시율 11.35%보다 3.91% 상승한 수치로 코로나19의 영향이 적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충북교육청도 이날 충북지역 1교시 결시율이 작년보다 4.2%p 상승한 14.9%(1826명)이다.
인천 지역은 1교시 결시율이 18.09%를 기록하며 높은 결시율을 보였다.
이번 수능은 지난 6월부터 결시율 상승은 예상되고 있었다.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수시 면접과 논술을 앞두고 수능에 응시할지 고민하는 글이 많아졌으며 수능을 보다 코로나19 확진이 되면 이후 치뤄질 대학별고사응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결시율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1241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40분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수능에는 49만3433명이 지원했다.
|